오지환은 경기고 재학 시절에는 원래 내야수였으나 경기고의 에이스였던 최원제가 장충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투수도 겸업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 선 뒤부터는 점차 비중이 투수 쪽으로 옮겨가야 했다고 맞을 듯. 고교야구대회 결승전까지 대부분의 이닝을 소화하며 올라가기도 했고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에 주장자격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고교 무대에서는 허경민(두산), 안치홍(KIA), 김상수(삼성)와 함께 1990년생 4대 유격수에 포함되었다. 안치홍은 KIA 타이거즈 입단 후 3루수로 잠시 뛰다가 붙박이 2루수가 되었고 김상수는 초반 활약 이후 간염으로 이탈, 허경민은 두산의 두터운 내야 뎁스를 뚫지 못하는 관계로, 공교롭게 국내에서는 2010년 들어 대놓고 주전 자리가 고정된 오지환만 유격수로 뛰는 듯 했습니다!
국내외 통틀어서는 이학주도 포함될 듯. 그리고 삼성의 원 주전 유격수 박진만의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김상수도 유격수로 정착하게 됩니다! 2008 시즌 종료 후 실시된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아 계약금 2억 8천만 원, 연봉 2천만 원에 LG 트윈스와 계약하여 입단했습니다!
참고로 청주고 오지환은 동명이인이며 오지환 출신중학교는 자양중이네요! 오지환 여자친구 여친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으며 오지환 결혼 부인 아내 등은 사실이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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