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그라운드 집단 몸싸움을 벌인 것입니당 ㅠㅠ
사구가 과격한 슬라이딩을 촉발했고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벤치클리어링은 5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토론토전 8회초에 터졌습니다!!
오도어 난투극동영상
토론토가 6-7로 뒤진 8회초, 3번 타자 호세 바티스타가 맷 부시에게 사구를 맞고 출루했다. 그는 지난해 텍사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결승 3점 홈런을 친후 '배트 플립'을 해 텍사스 선수단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주인공이다. 토론토는 지난해 텍사스를 제압하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그런 바티스타는 다음 타자 저스틴 스모악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과격한 슬라이딩을 했다. 이 동작은 텍사스 2루수 루그네도 오도어의 1루 송구를 어렵게 만들었다. 실제로 오도어는 1루에 악송구했다. 또 오도어가 다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오도어(22)는 화를 참지 못했다. 앞선 6회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오도어와 바티스타의 몸싸움이 시작됐다. 오도어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바티스타(36)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양 팀 선수들이 삽시간에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다. 양팀 사령탑과 코치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이 벤치클리어링으로 경기는 10분 넘게 중단, 지연됐습니당 ㅋㅋ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