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1일 개막하는 유로 2016에서 죽음의 조는 E조가 꼽히고 있습니다!
벨기에·이탈리아·스웨덴·아일랜드 가운데 어느 팀이 16강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간판 수비수 뱅상 콩파니(맨체스터 시티)의 빈자리가 아쉽습니다!! 로멜루 루카쿠(에버튼)와 에당 아자르(첼시)가 공격을 이끌지만 수비 전력을 제대로 메우지 못할 경우 험난한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했습니다! 죽음의 조 단골손님인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를 필두로 조별리그 통과를 외치고 있다. 아일랜드도 예선에서 우승 후보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A조는 프랑스·루마니아·알바니아·스위스로 구성됐다. 프랑스는 지난해 성관계 동영상으로 대표팀 동료를 협박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제외됐지만 젊은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가 최전방에 버틴다. 레스터시티 돌풍의 주역 은골로 캉테가 중원을 지킨다고 하네요!
B조엔 잉글랜드·러시아·웨일스·슬로바키아가 자리를 잡았다.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토트넘)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에 베테랑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까지 신구 조화가 잘 짜였습니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앞세운 웨일스와 2018러시아 월드컵을 2년 앞두고 기세를 올리고 있는 러시아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지난달 30일 독일을 꺾은 슬로바키아 역시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C조는 독일·우크라이나·폴란드·북아일랜드가 속해 있다. 북아일랜드의 전력은 우크라이나나 폴란드보다 약하다는 평가입니다! D조에서는 스페인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체코와 터키·크로아티아는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F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이 강자로 꼽힌다. 아이슬란드·오스트리아·헝가리는 전력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치열한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슬란드는 예선에서 터키를 3-0으로 완파하고 네덜란드를 홈과 원정에서 모두 꺾는 이변을 연출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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