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9일 일요일

가수 알리 성폭행 사건 가해자,알리 나영이 노래가사

알리가 '나영이' 논란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도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16일 알리는 서울 상명대 상명아트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성폭력 피해자이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비밀이라고 생각했으나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고 싶어서 비밀을 공개한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011년 기자회견 동영상 - 성폭행피해자였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아버지 조명식 씨와 함께 나타난 알리는 시종일관 슬픈 표정으로 울먹이며 기자회견에 임했고 이에 조명식 씨가 대신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습니다!!


이어진 기자회견문에는 "저는 2008년 6월 평소 알고지내던 모단체 후배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담겨있었고 이 부분을 낭독하면서는 아버지 조명식 씨도 복받치는 감정에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조명식 씨는 "3심 모두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의 처벌을 받았고 범인은 형이 확정된 후에도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라며 "현재는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다"고 아직까지 소송이 끝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낭독한 후 알리는 "여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치심을 느끼고 한때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그것을 견디게 해준 것은 음악이었다"라며 "다시 한 번 아이와 아이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부디 노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눈물의 사죄와 당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알리는 지난 13일 발매된 1집 정규앨범 'Soul-Ri'의 수록곡 '나영이'의 가사와 제목 등이 부적절하다는 비난을 받고 공식사과와 함께 수록앨범의 전량 폐기를 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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