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9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국 파행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 실세 개입 의혹,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태, 북핵 대응 등을 두고 대립각을 온 여야는 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로 인해 더욱 가파른 대치 전선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야3당 단독으로 김재수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직후 "협치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헌정사에 유례 없는 비열한 국회법 위반 날치기"라며 "응분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협치 종료' 선언은 당장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부터 파행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9월 5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갖은 의혹에 대해 “지방대 출신 ‘흙수저’이기 때문에 당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모교 동문 사이트에 밝혀 야당의 해임건의안 제출에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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