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974년 오토바이 사고로 23살의 나이에 사망한 아들을 떠올렸습니다..
송해는 당시 방송에서 "당시 '가로수 누비며'라는 교통 프로그램을 17년 간 진행했는데 아침마다 '어젯저녁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안전운전합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렸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송해는 "그래서 그 다음 날부터는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미안한 감도 있고 아이들 단속을 못했다는 죄스러운 마음도 있고. 또 우리가 흔히 말하다시피 부모보다 먼저 가면 가슴에 묻고 간다고 하는데. 그걸 혼자 참으려니까 안 되고. 그 뒤에는 고통스러웠어요, 방송 진행하기가. 다 잊었는데 지금도 제3한강교를(한남대교)를 안 다닙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송해는 또 "거기에서 사고를 입어서 지금도 그 얘기를 하면 자식을 잃으신 분들은 다 마음이 아프겠습니다마는 교통이라는 걸 상호 안전밖에 없어요. 차를 몰고 가는 사람이나 또 뒤따라 오는 사람이나 같이 운전하는 분들, 상호 조심하고 또 보행자들 특히 더 조심해야 되고요"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