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옥시 전 대표 존리 나이 학력 칼튼대학 한국계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존 리(나이 48세) 전 대표를 상대로 15시간 가까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리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최다 피해자를 낸 옥시에서 지난 2005~2010년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구글코리아 사장이라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4일 오전 4시51분께 리 전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선 리 전 대표는 '부작용에 대한 항의를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도망치듯 준비된 검은색 SUV 차량에 올라탄 뒤 곧바로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전날 예정시간보다 30분 이른 오후 1시3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리 전 대표는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기 전 한국말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또 부작용 민원 보고를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아는 것을 검찰에서 다 얘기하겠다"고 영어로 답변했다고 합니다!!


그는 검찰 청사로 들어간 뒤 "피해자와 가족들에 기도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사팀은 리 전 대표를 상대로 제품 판매 과정에서 인체 유해성을 알았는지, 의사 결정 과정에 영국 본사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또 리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관련 민원 내용을 보고받고도 판매를 강행했는지 등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2001년부터 옥시 홈페이지 고객 상담게시판에 가습기 살균제 후유증에 관한 글 수백 건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했다. 주로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호흡이 힘들다'는 등의 호소 글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전날 옥시 미디어고객팀 김모 부장, 홈플러스 전 일상용품 팀장 조모씨, 롯데마트 전 상품2부문장 박모씨 등 5명도 불러 조사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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