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배우학교'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했다. 이미 배우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지만 학생이기를 자처했습니다!!
2016년 4월 14일 밤 11시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게스트들과 수업을 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제자들은 특별조교인 정이랑, 이세영과 함께 즉흥극을 펼쳤다. 각자 정해진 이야기 없이 캐릭터만 맡은 채 즉흥적으로 스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원종 - 1966년생
박신양 - 1968년생
이날 이원종은 정이랑과 함께 치매걸린 아내와 남편으로 분했다. 그는 상황극을 마무리했고 "정이랑씨게 제 아내 같았다. 쉽게 몰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신양은 "오늘따라 연기가 좀 무거웠다"며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원종은 "무겁지 않았던 것 같다"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변론했다. 이에 박신양은 "오늘따라 자꾸 우긴다"며 일침을 가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잠시 차가운 공기가 흘렀다. 박신양은 끊임없이 스토리 상의 오류를 집요하게 지적했고, 이원종은 "제가 잠시 놓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그랬던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박신양은 "박신양은 "연극을 진행해도 좋으니까 몰입이 안 되면 멈춰야 했다. 형의 진짜 모습이 나왔으면 했다"고 선생으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원종 또한 "상황극은 한 두 가지 단서 밖에 안 나온다. 젖어들지 않으면 이어갈 수가 없다. 시간이 갈수록 아쉬워진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는 게 있다"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봤습니다!!
이원종은 박신양보다 선배이기 때문에 스승으로서 그를 대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충분히 감정 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선배이기보다는 학생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역시 이원종은 자신의 연기관을 밀어 붙이기보다는 선생인 박신양의 조언을 곱씹었다. 그는 "이런 기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아쉽다"며 박신양에게 더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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