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6일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여수 여종업원 사망 뇌사,업소 폭행 뇌출혈 사망

그것이 알고싶다’가 여수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이 뇌사에 빠져 사망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고 합니다!!


2016년 3월 19일 방송되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연출 안윤태)는 여수 유흥주점 여종업원 사망사건을 통해 그간 지역사회 기득권층과 유흥업소 업주 간의 유착관계를 파헤친다고 합니다!!






2015년 11월 20일 새벽 12시 45분 여수의 한 유흥주점에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도착했다. 쓰러진 여성은 기도가 막힌 채 질식 상태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해당 업소의 실장 서은아(가명) 씨였습니다!


현재 업주는 당시 자신이 서실장을 때리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업소 여종업원들은 실장이 업주에게 맞는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서실장은 오랫동안 업주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서 실장이 쓰러진 지 5일째 되는 날 업소의 여종업원 9명은 광주의 한 상담소를 찾아 업주와 지역 고위층과의 유착 관계가 의심돼 여수에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종원들은 업소를 드나드는 손님들 중 지역 경찰, 고위 공무원이 있기에 업주의 폭행을 묵인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여종원들은 자신이 접대한 손님들의 번호를 반드시 알아내 실장에게 넘겨야 했다. 이에 여종업원들이 작성해 놓은 장부에는 손님들의 이름과 인상착의, 직업 그리고 2차 접대 여부까지 상세히 적혀 있었다고 하네요!


해당 장부를 업주와 지역 유지들의 유착관계 증거로 경찰서에 제출했으나 장부 내용에 대해 조사를 맡은 경찰이 그 장부에 적힌 사람 중 한 명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졌습니다!


단순 질식사라는 업주 측 입장과 폭행에 의한 사망이라는 여종업원의 주장을 밝혀줄 목격자는 CCTV다. 하지만 사건 직후 CCTV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다. 업소주인은 전시용 CCTV라고 작동되지 않는다 주장했다. 하지만 여종업원들은 분명 작동됐으며 사건 직후 급히 빼돌렸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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