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무승부에 그친 신태용호가 8강행 확정을 3차전으로 미뤘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6년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 손흥민 석현준이 골을 터뜨렸지만 세 골을 허용, 3대3으로 비겼습니다!
1승1무로 C조 1위를 지킨 대표팀은 사우바도르에서 브라질리아로 장소를 옮겨 11일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와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독일과 2대2로 비긴 뒤 피지와의 2차전에서 5대1로 승리한 멕시코는 3차전에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할 입장입니다!
한국과 멕시코 전에서 승리한 팀은 자동으로 8강에 올라가게 된다. 패한 팀은 1승1무1패로 8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2무를 기록 중인 독일이 최약체인 피지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1승2무로 조별예선을 마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국은 멕시코와 비길 경우에도 8강이 가능하다. 한국과 멕시코가 비기면 피지를 제외한 C조 3개 팀이 모두 1승2무로 동률이 되지만 한국이 골득실에서 앞서 있다. 피지를 8대0으로 대파한 한국은 독일과 피지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2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8월 11일 목요일 새벽 0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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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의 역대전적은 2승4무1패로 앞서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멕시코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리우올림픽 남자축구의 우승후보로 꼽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0대0으로 비겼지만, 멕시코는 결국 결승에 올라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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