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의 아내 박선영씨가 처음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직접 자신의 때를 밀어주는 이유를 밝혀서 눈길을 끈 적이 있습니다!
김한석은 과거에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부인 박선영씨와 부부동반으로 출연해 아내를 "매일 매주 저에게 때를 밀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한석은 "아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쑥스러워 하지만 내가 때를 밀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박선영씨는 "남편이 날 생각해줘서 그러는 게 아니라 본인의 성격상 뭐든지 자신이 해야 직성이 풀린다"며 "여드름 같은 것이 나면 가만히 두고 보지 못하는 사람 있는데 그런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 보면 짜고 싶어서 안달나는 성격이다. 그래서 내 때까지 자신이 미는 거다. 나는 살갗이 다 까져서 너무 아프다"고 귀엽게 깜짝 폭로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내 박선영씨는 김한석의 과도한 정리벽도 공개했다. 박선영씨는 "남편의 지나친 정리정돈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 남편은 집안이 어지럽혀진 꼴을 못본다. 내 화장대는 물론 핸드백까지 다 뒤집어 놓고 청소한다"고 털어놨습니다!!
김한석-박선영 부부는 지난 2008년 2월 2일 결혼식을 올린 8개월 차 신혼부부다. 두 사람은 20여년 전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였고, 서로 첫사랑 상대였다고 고백했다. 김한석은 오랜 시간이 지나 어렵게 결실을 맺은 것이 감격스러운 듯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보였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석은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에 대해 "제가 아픔이 있어서 아내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웠고, 결혼 전 주변의 반대도 많았다. 그런데 당시 식장에서 박상민씨의 축가노래 '고마워요'를 들으니 예전 기억들이 떠올랐고 아내와 이루어졌다는 현실이 정말 고마웠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김한석 게이 모발이식 전후' 등은 루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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