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0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송대관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 이정심 씨의 지난 원정도박 사건까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 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송대관 부부가 2009년 본인 소유의 충남 보령시 남포편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캐나다 교포 A씨로부터 3억7000여 만 원을 받고 나서 개발도 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아 사기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아울러 "호텔과 송대관 공연장 등을 지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해당 부지에는 13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고 개발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송대관 이정심 부부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정심 씨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법원에서 구인장이 내려오면 영장 실질 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누리꾼들이 놀라워하고 있는 가운데 송대관 아내의 원정도박 사건이 다시금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2월 7일 이정심 씨는 마카오에서 도박을 한 혐의(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기소됐고 다음날인 8일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고 당시 10억 원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송대관은 "아내의 사업 실패로 인해 재산 및 통장이 압류된 상황"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11년 1월 택지분양 조성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피소되기도 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은 계속되어 왔다. 이번 일로 송대관은 수십년간 쌓아온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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