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9일 여자 권총의 ‘대들보’ 김장미(24·우리은행)가 금빛 총성을 울리기 위해 나선다고 합니다!
김장미는 8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 출전, 이 종목 2연패에 도전합니다! 김장미는 4년 전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갑순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총잡이다. 25m 권총 종목에서 메달이 나온 것은 당시 한국 선수로는 김장미가 최초였습니다!
김장미 금메달 동영상 - 런던올림픽
현재까지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은 메달 가능성이 높았던 진종오(37·kt)가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5위에 그치는 등 아직까지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부터 소음 규정이 완화가 되면서 사격장에는 각종 응원소리가 울리고 있습니다!!
진종오는 결승에서 현지 응원단의 소리에 사격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 김장미가 소음을 이겨내고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장미는 세계랭킹 1위 장징징(중국)을 비롯해 올레나 코스테비치(우크라이나), 안토아네타 보네바(불가리아) 등과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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